한국패션산업協,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 내일(8일) 개최
2019-05-07김희정 기자 hjk@fi.co.kr
8~9일 양일간 세텍에서 B2B2C 수주 전시회 및 패션쇼, 토크콘서트 등 진행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선발 및 육성을 위한 ‘K패션오디션’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외 진출 및 한국 패션 산업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패션산업협회는 K패션 오디션의 첫 번째 행사로 오는 8~9일 양일간 세텍에서 B2B2C 전시회인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前 인디브랜드페어)’를 개최한다.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 포스터


K패션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단일 사업으로 운영해오던 ‘대한민국패션대전’ ‘인디브랜드페어(국내수주전시회)’ ‘월드스타디자이너 프로젝트(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지원)’ ‘르돔 쇼룸 비즈니스 지원’ 등을 하나로 묶어 올해부터 'K패션오디션'으로 통합 개최된다.


협회는 이같은 세부 프로그램의 컨셉 변경 및 통합 플랫폼화를 통해 ‘K패션오디션’을 브랜드 론칭 초기 단계의 신진 디자이너부터 국내·외 비즈니스 성장을 희망하는 기성 디자이너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실시되는 'K패션오디션'이 특별한 이유는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섰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는 ‘K패션오디션’의 조직위원장인 김창수 에프앤에프 대표를 필두로 서양네트웍스, 슈페리어, 앳코너, 위비스, 지엔코, 지오다노, 케이투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한세엠케이 등 국내를 대표하는 10개 패션 대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따라서 K패션오디션은 정부-민간 매칭펀드 형태의 사업으로, 비즈니스 후원금을 지원하고 협업 사업을 위한 피칭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창업자와 패션업계 중견·대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끌어주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 현장 부스 심사를 통해 선발된 디자이너들에게는 △국내 수주전시회 △비즈니스 컨설팅 △해외전시 참가 △해외 세일즈랩 입점지원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행사 △해외 컬렉션 참가 등 브랜드 전개 단계별 다양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비즈니스 성과 및 성장 가능성 측정을 통해 최종 6인을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부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한편 이번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는 220여개의 예비창업자, 신진 패션브랜드, 기성 패션브랜드 등이 참가하는 B2B 수주전시회가 메인이며, 양일간 2시와 4시 총 4번의 참가디자이너 패션쇼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패션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K LIVE ZONE’ 등과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9일 진행되는 ‘패션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로 온라인 패션플랫폼 강자로 자리잡은 ‘29cm’의 김현수 부사장, 아동복 라이프스타일 편집숍과 자사 브랜드를 끊임없는 콘텐츠로 성장시켜 중국 시장에서도 활발히 성장 중인 ‘더캐리’ 윤중용 대표, 전국 2,000여개 패션 트렌드거리 로드샵과 편집숍을 한 곳에 모은 패션 o2o 서비스 플랫폼 ‘브리치’ 이진욱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소비자를 사로잡은 가장 핫한 패션 스타트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K LIVE ZONE’ 에서는 생생한 한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5가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0년 키워드로 Green, Me, Tech를 내세워 패션 선택 기준의 변화 및 패션 산업 기술 개발 등을 강의한다.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의 참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fashionaudition.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