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앤더슨벨’ 러너 스니커즈 신었다
2019-05-03서재필 기자 sjp@fi.co.kr
빌보드 시상식서 신고 퍼포먼스 펼쳐… 글로벌 관심 up


스튜어트(대표 최정희)가 전개하는 '앤더슨벨'이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톡톡히 체감했다. 지난 2일 미국 빌보드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러너 스니커즈를 신고 무대를 펼치며 이슈메이커 역할을 했기 때문.


'앤더슨벨' 러너 스니커즈를 신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BTS 정국(밑에서 왼쪽)


빌보드 시상식은 전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뮤직 어워드다. 이 날 BTS는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쟁쟁한 현지 그룹들을 제치고 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동안 객석 모든 이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으며 K-POP 대세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객석 맨 앞줄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멤버들끼리 장난을 주고 받는 모습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BTS의 카리스마는 시상식 퍼포먼스에서 단연 빛났다. 이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 '얼굴 천재'라고 불리는 정국이 착용한 '앤더슨벨' 러너 스니커즈 화이트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정국은 블랙 컬러의 수트와 플라워 패턴 넥타이에 러너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며 반전 스타일을 연출했다. 대기실에서 러너 스니커즈를 신고 익살스럽게 찍은 멤버들과의 단체 사진도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BTS 정국이 신은 러너 스니커즈는 '앤더슨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어글리슈즈다. 뒤꿈치 부분 다이얼로 와이어를 조였다 풀 수 있는 기능으로 편안한 착화감과 비브람 아웃솔 특유의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캐주얼 슈즈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발 밑창에 항균 및 탈취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출시 당일에만 100여건 이상 주문을 받았으며, 지난달 26일 무신사TV에서 단독 공개된 러너 스니커즈 리뷰 영상도 공개 일주일만에 5만뷰를 돌파했다. '앤더슨벨'은 BTS 덕에 오는 하반기부터 진행할 러너 스니커즈의 글로벌 세일즈 계획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TS는 '앤더슨벨'뿐만 아니라, '준지' '김서룡컬렉션' '제이백쿠튀르'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아이템을 착용해 다양한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

대기실에서 찍은 BTS 빌보드 시상식 단체 인증샷


(왼쪽부터) 제이홉, 지민, 정국

'앤더슨벨'의 첫 어글리슈즈 러너 스니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