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년 이어온 ‘휠라’ 뮤지엄, 서울에 온다
2019-05-02김희정 기자 hjk@fi.co.kr
오는 17일 신세계 강남점서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반포동 소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서 ‘휠라 뮤제오: 리플레이 1911(FILA MUSEO:Re-PLAY 1911)’ 전시회를 개최한다.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는 이탈리아 비엘라 ‘휠라 뮤지엄’에 보관된 아카이브를 활용, 전 세계를 순회하며 브랜드 팬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첫 번째 전시 지역으로 ‘휠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선정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휠라’ 팬들과 소비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 포스터


휠라 뮤지엄은 ‘휠라’ 브랜드가 탄생한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1911년 이 비엘라 지역에서 탄생해 세계적으로 성장한 ‘휠라’의 브랜드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비엘라 시측과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 108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서 강력한 브랜드 유산을 축적해 온 ‘휠라’의 아카이브가 집약돼 있어 남다른 의미를 갖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휠라’의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를 기념, 휠라 뮤지엄 내 아카이브를 밀라노(라트리엔날레 박물관)로 옮겨와 전시회를 운영,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을 받기도 했다.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라는 타이틀에서 이번 전시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이탈리아어로 뮤지엄을 의미하는 ‘뮤제오(MUSEO)’라는 단어를 활용,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리플레이 1911’에서는 ‘휠라’ 브랜드 탄생년도인 1911년을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짐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함축적으로 의미하고 있다.


실제 전시 공간의 경우, 이탈리아 비엘라에 위치한 휠라 뮤지엄을 옮겨온 듯한 모습으로 구현했다. ‘센츄리 오브 프리즘(The Century of Prism)’이라는 부제 아래, 100년 이상의 긴 시간동안 축적된 다양한 역사적 기록과 각종 아카이브를 반추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에는 ‘휠라’ 인기 제품은 물론 신제품을 1+1 또는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기간 중 매일 한 품목을 선정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에서는 빅 로고 리니어 티셔츠 등 기존 인기 제품부터 이 곳에서 특별히 론칭하는 ‘디스럽터X히트앤런’과 ‘스키퍼’, 그리고 최근 론칭해 인기를 얻고 있는 ‘휠라꾸미’ 슈즈 등을 1+1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희소성 있는 ‘휠라’의 각종 굿즈 아이템을 제공하며, 전시 관람과 함께 운영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따른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권’을 포함한 추가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각 지역의 브랜드 팬들, 소비자와 ‘휠라’의 아카이브를 통한 브랜드 정신을 공유함으로써 특별한 소통을 해 나가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특히 서울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이탈리아 비엘라 뮤지엄 정신과 정통성을 최대한 구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5월 특별하고 이색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