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한 감성으로 승부…티몰 오픈, 중국 홀세일 본격화
2019-05-01이은수 기자 les@fi.co.kr
정예슬 오아이스튜디오 대표


온오프라인 편집숍으로부터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가 있다. 바로 '오아이오아이(O!Oi)'다.


'오아이오아이'는 2011년 론칭, 8년차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기존 시그니처 아이템인 O!Oi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후드는 발매와 동시에 온오프라인 완판이 될 정도다. 올해는 로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임과 동시에 중국 진출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정예슬 대표는 "론칭 초반에는 '오아이오아이' 브랜드로 마니아틱한 스타일을 전개했다. 이후 2015년 기점으로 캐주얼 라인인 '5252 by 오아이오아이' 캡슐 컬렉션으로 테스트를 진행, 반응이 좋아 단독 브랜드로 선보인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이어 그녀는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자체 개발한 소재를 사용한다. 이를테면 시중에 유통되는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아이오아이'만의 컬러가 반영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올해 새로운 아이템 개발 외에도 다른 목표를 세웠다. 바로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2015년 우연히 일본 매거진에서 소개되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구매 고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은 에프그라운드(F-Ground), 에스앤에프(SNF), 콘비니(KONVINI), 중국은 차이나팅, 태국은 케이랜드, 홍콩은 IT와 거래하고 있고 이들은 매 시즌 상품 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차이나팅과 별도로 'i.t CHINA' 'whous' 등 중국 바이어들과 교류가 활발한 지투지인터내셔날를 통해 티몰 글로벌관을 오픈, 중국 홀세일 비즈니스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 상태다. 이처럼 정대표는 올해 '오아이오아이 컬렉션' 라인 업그레이드와 해외 홀세일 강화 등을 통해 패션 기업으로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