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피크' 콜라보 파트너로 '얼킨' 낙점
2019-04-25서재필 기자 sjp@fi.co.kr
지난 2019 FW 서울패션위크서 첫 선... 5월 중 판매 시작


이성동 디자이너가 이끄는 '얼킨'이 중국 스포츠 브랜드 '피크'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얼킨 X 피크' 협업 제품은 지난 2019 FW 서울패션위크 '얼킨'의 서울컬렉션 무대에서 먼저 선보였다. 당시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어 본격적으로 상품화를 결정, 5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얼킨 X 피크'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피크'는 전세계 7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스포츠 브랜드로, 각국의 올림픽협회와 공식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원인터내셔널을 통해 2016년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업은 지난 1월 '피크'가 '얼킨'의 업사이클링 콘셉트에 관심을 갖고 제안했다. 판매를 진행할 제품은 스니커즈 1종과 의류 3종으로 중국 내 '피크' 매장과 '얼킨'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성동 '얼킨' 대표는 "'피크'의 상품기획력과 우리의 디자인이 만나 트렌디하면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만들어졌다"라며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서울컬렉션 무대를 준비했던 경험은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킨'은 서울패션위크 이후 베이징패션위크에도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성동 대표는 "우연히 초대 받은 베이징패션위크에서 기대 이상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라며 "다양한 제안을 받았고 현재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서 선보인 '얼킨 X 피크' 협업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