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티아이포맨’ 리브랜딩 PT쇼 주목
2019-05-07김우현 기자 whk@fi.co.kr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뉴버전 2019 F/W 컬렉션 공개 기대감 증폭


지난 2007년 론칭해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어반 컨템포러리 캐릭터 남성복 '티아이포맨(T.I FOR MEN)'이 리브랜딩 작업을 마치고 지난 25일 리브랜딩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수입자동차 서비스센터 공간을 메인 쇼룸으로 꾸며 이곳에서 패션쇼, 전시, 애프터 행사 등을 진행해 장소부터 파격을 예고했다.


지난 1월 박순진 이사를 새 CD로 영입해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한 '티아이포맨'은 새로워진  브랜드 컨셉과 함께 상투적인 패션에 대한 조형적 시각에서 탈피해 다양한 서체들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워드마크도 선보였다는 평이다. 감성 컬쳐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는 '써스데이 아일랜드'에서 디벨롭된 남성복이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남성에게 이상적으로 조율된 브랜드"TUNED IDEAL"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티아이포맨'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 것.


이번 리브랜딩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전달한 '티아이포맨' 컨셉의 키워드는 TAILORED HARMONY, ELEVATED BASICS, REFINED PRAGMATIST 등 세가지로 요약된다. 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에게 실용적인 세련미를 제안하고 감각적 실용주의를 표방한 메인 컨템포러리 조닝으로 새롭게 도약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날 리브랜딩 프리젠테이션은 메인 쇼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 구성과 '티아이포맨'이 보여주고자 하는 컬렉션, 필로소피, 캠패인 이미지 등을 갤러리 형태로 보여줬다. 특히 톱 모델 김원중, 박성진을 비롯 35명의 전문 모델이 런웨이에 오르는 보기드문 패션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 이후에는 유통 관계자, 프레스, 셀럽,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래머들이 환담하며 담소를 즐기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져 분위기를 띄웠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티아이포맨'의 새로운 변신이 침체된 남성복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