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포르테 '앤더슨벨'에게 손 내밀다
2019-04-16서재필 기자 sjp@fi.co.kr
1억 5000만원 수주 제의, 글로벌 비즈니스 탄력


스튜어트(대표 최정희)가 전개하는 '앤더슨벨'이 글로벌 빅바이어 '네타포르테'의 선택을 받았다.


'앤더슨벨'은 지난 2019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도산공원 '앤더슨벨' 쇼룸을 방문한 '네타포르테' 바이어로부터 1억 5000만원 상당의 수주를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앤더슨벨' 19SS 룩북


'네타포르테'는 '구찌' '끌로에' '발렌시아가'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전세계 8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글로벌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에서 '네타포르테'에게 꾸준히 1억원 이상의 수주를 받고 있는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앤더슨벨'의 수주량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네타포르테'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웨어하우스에 각 5000만원씩 '앤더슨벨' 19FW 상품을 사입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을 제안했고, '앤더슨벨'은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계약을 확정지었다.


최정희 스튜어트 대표는 "지난 파리컬렉션에서 먼저 눈도장을 찍은 것이 구체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바이어들의 성향에 맞춘 것이 아닌, 우리들만의 색깔을 보여주려고 했던 디자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어 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