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전 새단장 ‘커먼그라운드’가 달라졌어요
2019-04-15서재필 기자 sjp@fi.co.kr
스트리트 + 스포츠 감성으로 MD 개편

SM동 리뉴얼, F&B 콘텐츠 강화도 주목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가 대대적인 MD 개편으로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커먼그라운드 대대적인 MD 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건대 커먼그라운드 전경




'커먼그라운드'는 2015년 'YOUTH들의 PLAY GROUND'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200여개의 컨테이너 건축물 내 패션부터 F&B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10~20대에게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주목 받았다.


커먼그라운드가 대대적인 MD 개편을 단행한 이유는 바로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커먼그라운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스트리트 감성을 재충전하고 다시금 젊은 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기 위한 그간의 고민이 본격적인 실천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 스트리트 감성 가득한 '핫플레이스'로 부활


커먼그라운드는 본연의 스트리트 감성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켓홀(MARKET HALL) 1층과 2층에 새로운 브랜드들을 수혈했다.


1층은 지난해 입점한 '휠라'를 시작으로 '엄브로' '헤드' '컨버스' '엘레쎄' '르꼬끄' 등 스트리트 무드를 겸비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위치하고 있다. 2층은 기존 위치한 '유니폼브릿지' '세인트페인' '프리즘웍스'를 비롯해 '필루미네이트' '네스티킥' 등 내셔널 스트리트 브랜드 조닝으로 꾸몄다. 오는 5월에는 'QT8' '크럼프' 등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창명 점장은 "올해 커먼그라운드는 스포츠와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된 브랜드들로 채울 계획"이라며 "스포티 무드를 잘 살리기 위해 신발 카테고리에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컨버스' '엄브로' '헤드' 등 입점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7월 서브컬쳐를 대변하는 '스케이트보드' 편집숍도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기존 입점해 있던 '반스'와 새롭게 입점한 '네스티킥'과 협업해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하창명 점장은 "2017년 '휠라'가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하며 대박을 치며 가능성을 확인한 곳이 바로 건대 커먼그라운드"라며 "'유니폼브릿지' '프리즘웍스' '커버낫'과 같은 1세대 스트리트 캐주얼들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1층 마켓홀 팝업 행사 사진





◇ 팝업 플레이스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커먼그라운드의 새단장은 단순 MD 개편에서 끝나지 않는다. 기존 커먼그라운드 셀렉숍과 라이프스타일관으로 구성된 SM동(STREET MARKET)도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이다.


지난 17일 리뉴얼 오픈하는 SM동은 해외 로컬 브랜드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진다. 그 외에도 브랜드간 콜라보레이션, 라이프스타일, 아트, 뮤직 등이 더해진 새로운 예술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SM동 1층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립앤딥' '오베이' '폴라스케이트' '트레셔' '발란사' 등 명확한 정체성을 가진 해외 브랜드들이 입점한다. 2층에는 '해프닝' '더센토르' '텔더트루' '앤더슨벨' '벨리에' '셔터' 등 젊은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입점해 마켓홀과는 다른 감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동과 마켓홀 위층 테라스 공간에 위치한 F&B존에서도 새 얼굴들이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인도네시아 국수전문점 '낭만국수'를 비롯해 서울숲 맛집으로 알려진 '장미식탁' 등이 입점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창명 점장은 "오프라인 채널은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다방면에서 재미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닌 커먼그라운드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과 그에 맞는 브랜드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 콘텐츠로 핫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브랜드들의 입점을 알리고 있는 커먼그라운드 웹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