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어글리 슈즈... 올 봄 불꽂경쟁 예고
2019-04-01서재필 기자 sjp@fi.co.kr
무신사, 오는 11일까지 '올댓어글리슈즈' 기획전 실시


뉴트로 트렌드의 키워드로 떠오른 어글리슈즈가 인기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하다.


무신사가 최근 스니커즈 카테고리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어글리 슈즈 비중이 50%를 차지했으며 상품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오는 11일까지 ‘휠라’, ‘엄브로’, ‘아디다스’ 등 인기 브랜드의 어글리 슈즈를 한데 모은 ‘올 댓 어글리 슈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무신사는 어글리 슈즈 7%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무신사, 올 댓 어글리 슈즈 기획전 이미지


‘아디다스’는 지난 해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영 원 스니커즈’의 재팬 에디션 상품을 무신사에 한정 발매하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휠라’도 리암 호지스와 협업한 ‘마인드 블로어’를 무신사 단독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범피 시리즈로 완판 신화를 거듭해온 ‘엄브로’는 최근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이는 ‘프리커스 스니커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스택스’로 무신사스토어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프로스펙스’도 컨펨포러리 브랜드 ‘노앙’과 콜라보레이션한 새로운 어글리 스니커즈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출시한 ‘버킷 디워커’의 경우 밝고 고급스러운 베이지 색상으로 무신사 스토어에서 연이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엠엘비’ 빅볼 청키 역시 출시 3주 만에 7차 리오더에 이어 완판을 달성하는 등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청키한 디자인의 오버사이즈 솔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팀 로고를 표현해 럭셔리 스트릿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푸마’ 썬더 스펙트라 화이트는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온톤 배색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과하지 않지만 포인트 컬러로 유니크함을 더해 반응이 좋다.


김남규 무신사스토어 MD팀장은 “어글리 슈즈 신상품이 속속 출시된 봄 시즌을 맞아 무신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글리 슈즈 기획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반짝 유행하는 아이템이 아닌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한 만큼 올 봄 패션 업계에는 어글리 슈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휠라’ 마인드 블로어






‘프로스펙스’ X ‘노앙’ 컬렉션


(위에서 시계방향) ‘엄브로’ 프리커스 스니커즈,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버킷 디워커, ‘아디다스’ 영 원 스니커즈 재팬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