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PID,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정착
2019-03-12김희정 기자 hjk@fi.co.kr
섬유산업 미래 융복합 혁신기술의 방향 제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가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국내·외 315개사 약 2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약 2억3천5백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두면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PID는 ‘미래혁신으로의 새로운 변화’라는 전시 슬로건으로 대구패션페어(DFF)와 동시 개최해 어려운 국내·외 시장 및 산업환경 여건 속에서도 섬유산지의 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마케팅을 제시했다.


2019 PID는 고감성·고기능성 의류용 및 생활용 소재와 융복합의 산업용 소재·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융합기술을 선보이면서 향후 섬유패션산업의 미래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섬유산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 PID 전시회 모습


2019 PID에서는 급변하는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트랜드형 고기능성 소재와 헬스케어·메디컬분야의 생활형 기능소재, 유니폼·워크웨어, 미세먼지 대응형 스마트웨어, 생체신호·자동발열 온도제어 스마트웨어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첨단신소재 및 미래형 융복합 R&D기술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산자용, 군사용 고강력 고성능 국방섬유 신소재와 다이텍연구원의 물 없는 컬러산업 및 레포츠소재 관련 연구개발 제품 등의 출품으로 향후 4차산업에 대응하는 융복합 섬유산업의 미래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효성TNC는 11개 지역협력사들과 마케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공동부스를 구성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스트림간 연계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의 효과와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이업종간 협업형 공동마케팅 특별관 ‘작은 동대문(small 동대문)’과 프랑스 패션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FUTURE TEX G4.0관’이 참가해 소재와 패션, 봉제, IT·온라인업체 등이 공동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방안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또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인도 등의 아시아지역 바이이와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중동지역 등 21개 국가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상담을 진행하면서, 기존 및 신규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향후 지역 섬유기업들의 해외 직거래를 통한 수출 전망을 밝게 하였다.


국내에서는 신성통상, LF, K2코리아, 신원, 이랜드그룹, 슈페리어, 바바패션, 형지어패럴, 파카, 빈스빈, FNG 등과 동대문 시장 중심의 내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섬유산지와 국내 수요자들간에 거래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번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이의열 대경섬산련 회장은 “제18회 PID에서는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향후 섬유산업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 융복합 혁신기술의 방향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기회로 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특히, 글로벌 무역 상황을 고려하여 국내 스트림간의 연계 강화를 통해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