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섬산련, 섬유·패션 경쟁력 강화 위해 뭉쳤다
2019-03-04 김희정 기자 hjk@fi.co.kr
서울의류協, 아웃도어스포츠協 등과 3자간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는 서울의류협회(회장 윤창섭),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박만영) 등과 지난 26일 국내 섬유패션 산업 및 봉제 산업 발전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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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간 제품,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지역산업 및 사회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기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사, 박경묵 서울독산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박만영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전무 등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의 국내 판로개척 사업부서인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에서 지역업체들의 원단을 제공하면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에서는 디자인을 제공하고 서울 의류협회에서는 디자인 수정 및 제품을 생산하는 3자간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서울의류협회에서는 이들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오는 4월 오픈할 에정이며, 제품 브랜딩화에 앞자장 서 침체돼 있는 봉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가한 세 기관은 협약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향후 섬유·패션 협업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합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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