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 3월 12일 개막
2019-02-28 김희정 기자 hjk@fi.co.kr
특화 존 및 국가관 내 신규 업체 증가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춘계 전시회가 한국업체 70여개 사를 포함 전세계에서 3000여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상해 인터텍스타일은 어패럴 소싱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최적의 전시회라는 평가다. 고급스러운 울 소재부터 오리지널 디자인까지 각 제품 별 특화 존을 구성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에게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편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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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월 전시회는 더 많은 소재업체가 참가, 특화존 및 국가관 규모가 증가하는 등 전 세계 어패럴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Dessin & Cie(프랑스), Lineastudio(이탈리아), DMD Amsterdam(네덜란드), Her Studio London(영국) 등 4개의 신규 업체가 새롭게 참가한다. 이는 상해를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는 글로벌 업체들 사이에서 버브 포 디자인의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올해에도 밀라노 우니카 지역관은 우수한 이탈리아 업체들을 바탕으로 더 큰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Tessitura Marco Pastrorelli 등 신규 업체 참가도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살롱 유럽(Salon Europe) 특화존은 유럽 섬유 산업을 중국 시장과 연결해 유럽 업체를 찾는 바이어나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국 내 고급 울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의 프리미엄 울 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텍스타일이 하이엔드 울을 소싱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춘계 전시회는 상해 홈텍스타일 전시회, 얀 엑스포 전시회, 니트 패션 전시회(PH Value), 프리뷰 인 차이나(CHIC) 등과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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