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DTC 섬유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
2019-01-29김희정 기자 hjk@fi.co.kr
인형극 등 설날 세시풍속 보여주는 문화행사 실시


대구 'DTC섬유박물관'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설날 당일 휴관) 설날의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섬유박물관과 함께라면 즐거운 돼지, 행복한 돼지’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를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과, 새해 소망을 담은 바느질카드·복주머니 만들기를 하고 어른들도 세배봉투·향주머니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빔체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DTC섬유박물관, 설날 문화행사 포스터


인형극은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으로 3일은 우후 1시 1회, 4일과 6일은 오후 1시와 3시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입장 할 수 있다. 


설빔체험 ‘때때옷 입고, 꼬까신 신고’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비치된 설명문을 읽고 설빔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박물관 2층에서는 ‘고누놀이’ ‘칠교놀이’ 등 전래놀이와 제기를 직접 만들어 제기차기 놀이도 할 수 있다.


‘형형색색 복주머니 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복주머니를 만들어 새해 소망을 담아보는 체험으로 어린이 체험실에서 이루어진다.
‘세배봉투·향주머니 만들기’는 성인들을 위한 손바느질 체험이다. 세뱃돈 봉투와 한복 위에 차는 향주머니를 직접 만든다. 직물로 만든 결과물과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어린이들에게 함께 전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는 새해 소망을 담은 ‘바느질카드’를 만들면서 기초 바느질을 배울 수 있다. 이 체험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문재은 학예연구사는 “돼지해 기해년 설날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설 문화를 알아보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설날의 의미와 가족 간 따듯한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