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옴므’ 베트남의 戰後 일상을 담다
2019-01-28김희정 기자 hjk@fi.co.kr
2019 S/S 컬렉션...베트남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녹여내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가 ‘반전 (anti-war)’이란 컨셉을 내세워 베트남의 戰後 일상생활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재해석한 2019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솔리드옴므’ 2019 S/S 컬렉션


이번 시즌 ‘솔리드 옴므’는 베트남 전쟁 이후 다양한 물자를 재활용한 베트남 특유의 라이프스타일을 봄 컬렉션에 녹여냈으며, 컬렉션 전반에 걸쳐 레이어드돼 있는 듯한 셔츠와 코트가 특징이다. 숄더 및 사이드 부분을 오픈시킬 수 있는 키 디테일이 돋보이며 비닐, 화학섬유 같은 광택감이 있는 소재에 밀리터리 요소들을 적용해 창의적인 소재의 장식 및 포켓의 디테일이 살아있다.


색상은 열대 기후 지역의 컬러 스펙트럼이 느껴지는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구성했다. 봄·여름 시즌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라벤더, 그린, 오렌지 또한 민트색이 있는 옐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연출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솔리드옴므’의 감각적인 디테일과 멋스러운 핏을 보여준 이번 2019년 봄·여름 캠페인은 조기석 작가가 촬영하고 안드레이 스콕이 스타일링을 맡았다.


한편 ‘솔리드옴므’는 올해 중국 상해와 베이징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