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Seoul’, 신진 디자이너 꿈의 무대로
2019-01-25정인기 기자 ingi@fi.co.kr
총상금 3억원…생산비와 판매 책임지는 패션 플랫폼


신개념 패션 플랫폼 'FCC Seoul 2019(Fashion Crowd Challenge)'가 패션계 새로운 바람을 약속하며 출범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패션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고, 소비자들이 본인 개성에 따라 선호 디자인을 고른 후, 이와 연계된 블록체인 기반의 투자자가 선발된 디자이너 상품 생산에 투자를 해 제품 판매까지 지원하는 신개념 패션 플랫폼이다.


신개념 패션 플랫폼 ‘FCC Seoul 2019’가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15년 상하이서 개최한 패션쇼.

이승민 크라우디즌 FCC운영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생산비를 지원하고 판매까지 책임지는 '패션 플랫폼'의 출범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1,2차 선발 과정을 통해 10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해 총상금 3억원 상당의 초기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CC는 지난 2015년 중국 상하이에서 127개국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패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진행해 그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승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1차에서 보다 진일보해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를 선발하고, 이들에게 가상화폐로 투자함으로써 기획 단계부터 시장성을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디자이너-소비자-투자자를 하나로 연결시킨 선순환 구조를 통해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방식을 형성, 패션 소싱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라우디즌은 다음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웹사이트(www.fccseoul.com)를 통해 디자이너 응모를 기획서로 접수받고, 이를 평가해 2차는 투자자들 상대로 평가한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1인당 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생산하며, 판매는 FCC에서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