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2019 매출 목표 2400억 역대최고 도전
2019-01-24김우현 기자 whk@fi.co.kr
지난 해 ‘모이몰른’ 브랜드 하나로 1150억 어치 판매

'컬리수' '플레이키즈프로' 이어 중국 사업도 동반호조

지난해 국내와 중국에서 전년대비 19% 증가한 2070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동복 전문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이 여세를 몰아 올해 매출목표를 2400억원으로 잡고 총력진군에 나선다.


'모이몰른'을 필두로 '컬리수' '리바이스키즈' '플레이키즈프로' 등  유아동 브랜드를 전개하는 한세드림의 지난해 내수 실적은 1,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으며, 중국 시장까지 합칠 경우 2,07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니크한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 브랜드 하나만으로 1,150억의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 주목을 받았다. '모이몰른'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238개, 중국에서 209개의 매장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품질력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한세드림의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모이몰른’이 올 S/S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일 토들러 라인

이와 함께 해외 직수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수 있는 신규 브랜드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먼저 지난 2015년부터 전개하는 키즈 스포츠 멀티숍 '플레이키즈프로' 역시 전년 대비 54% 늘어난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또 지난해 초 출시한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론칭 10개월 만에 28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론칭 첫 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올해 2,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은 한세드림은 연초부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우선 매장 확대를 통해 '리바이스키즈'와 '컨버스키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한편,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강화를 통한 볼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각 브랜드에 보내준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집중,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올해부터 6세 이하(18 ~ 60개월) 아이를 위한 토들러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고 라인 익스텐션에 나선다. 유니크한 분위기를 담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제안하게 될 토들러 라인은 트렌디하고 엣지있는 디자인에 감각적인 컬러와 위트있는 그래픽이 차별화 포인트다.


올 S/S 시즌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의류를 비롯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이번 시즌 주력 아이템은 두툼한 두께에 독특한 스트라이프 디테일의 케미가디건, 엄마와 아이의 미니미룩으로 좋은 리본 포인트의 리립베스트 등이며, 이너 제품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토들러 라인은 전국 238개 '모이몰른' 매장 중 우선 173개 매장에서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컬리수' 이미지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