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美 ‘JU’, 중국 시장서 빠르게 안착
2019-01-29박상희 기자 psh@fi.co.kr
1년 만에 매장 80개로 늘어…올해 50개 오픈 목표


야쳰(Asdet)그룹이 전개하는 '저스트포유(JUST FOR YOU)'가 지난해 12월 한 달에만 매장 10개를 오픈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중국 언더웨어 기업 야쳰그룹은 지난해 초 미국 언더웨어 브랜드 '저스트포유(이하 JU)'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야쳰' 'Asdet아이스다' 'JU' 등 3대 브랜드를 보유한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황쉬샤오 야쳰그룹 회장은 "브랜드 다각화 전략과 함께 'JU'를 활용해 그룹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채널 확보 능력을 통해 볼륨 확대에 나섰다"며 "인수 후 1년여가 흐른 현재 다행히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 덕에 가능했다. 야쳰그룹에 인수되기 전에 'JU'는 언더웨어를 주력 상품으로 '디자인'과 '품질'에 집중했다. 하지만 지난해 '패션언더웨어'라는 기본 아이템 외에 홈웨어, 스포츠 언더웨어, 아동복, 수영복 등의 품목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의 경우 란저우, 충칭, 양저우, 이빈, 위린 등 중국 전역에서 약 3일에 한 매장씩 오픈하는 빠른 속도로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속도로 매장 오픈이 이어지며 현재 중국 내 'JU' 매장은 80여개에 달한다. 게다가 충칭 롱후스타이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60만 위안, 치바오 완커스퀘어의 월평균 매출은 50만위안에 달한다.


상품 또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JU'는 브랜드 핵심 경쟁력인 몸에 붙는 디자인과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 사무실 3개를 신설하고, 뉴욕의 디자이너들을 영입했다. 이와 함께 현지화의 일환으로 중국 복장학원과 인재도입 계약을 맺었다.
'JU'는 올해 50개의 매장을 신설하는 것이 목표이다. 상하이, 쿤밍, 충칭, 난징 등 1, 2선 도시의 대표적인 쇼핑몰에는 입점을 이미 확정했다.


황 CEO는 "앞으로 매장 이미지도 업그레이드 해 새로운 디자인과 진열로 고객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여성 언더웨어 리테일 시장은 미국의 2배인 250억 달러, 2020년에는 330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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