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히말라야서도 끄떡없다
2019-01-14 김희정 기자 hjk@fi.co.kr
혁신적 투습·방수 소재 ‘퓨처라이트’ 공개
‘노스페이스’가 투습 및 방수 기능을 극대화한 혁신적 기능성 소재 ‘퓨처라이트’를 적용한 재킷을 출시했다.
퓨처라이트 소재는 나노스피닝 공법을 통해 나노 단위 수준의 구멍을 원단의 멤브레인에 적용, 완벽한 방수를 유지하면서도 탁월한 공기 투과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나노스피닝 공법으로 제품의 무게, 신축성, 투습성, 내구성 등을 착용자의 활동 형태나 환경 조건에 맞춰 조정하는 등 다용도로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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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하고 태양광 공장에서 생산 공정을 진행하는 등 보다 본질적으로 친환경적인 3-레이어 의류를 생산함으로써 퓨처라이트 기술을 통한 직물 생산 공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퓨처라이트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스페이스’ 글로벌 애슬리트팀에 의해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 초오유 등 8,000미터급 봉우리는 물론 다양한 환경 및 기후에서의 광범위한 필드테스트를 통해 혁신적인 기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노스페이스’는 BMW의 자회사이자 세계적 엔지니어링 & 디자인 회사인 디자인웍스와 제휴해 퓨처라이트가 의류 시장 이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퓨처라이트 캠퍼 및 착용자들이 퓨처라이트를 통해 어떻게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 가상현실 체험을 최근 라스베이거스 전시회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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