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 2018년 기록적 매출 달성
2019-01-02김우현 기자 whk@fi.co.kr
세계적 전시 주최사 명성 걸맞게 불황 뚫고 전년대비 7% 신장

세계적인 국제무역박람회 및 전시 주최사인 독일의 메쎄프랑크푸르트가 2018년에도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메쎄프랑크푸르트 그룹의 실적은 전년대비 7% 증가한 7억 150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 한 해 전세계에서 490여 개의 전시회를 개최, 총 10만 2000 개 전시 업체가 참가하고 4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회장과 프랑크푸르트 시장을 겸하고 있는 피터 필드만 시장은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대주주로서 우리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메쎄프랑크푸르트와 같은 회사를 보유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전시장 전경

그 동안 프랑크푸르트市와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프랑크푸르트 지역 및 그 주변 전역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를 통해 양측의 동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2018년에도 전체 매출의 54%(약 3억 8500만 유로)를 프랑크푸르트에서 거둬들였다. 필드만 시장은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올해 독일에서만 4억 24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것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다른 독일 경쟁자들이 기록한 전체 매출액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국제 무역 박람회 및 전시 부문에서 여전히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 그룹의 2018년 예비 추정치를 발표하면서 볼프강 마찐 메쎄프랑크푸르트 그룹 회장 겸 CEO는 "올해 전시 브랜드를 세계화하고 글로벌 인수 활동에 박차를 가한 결과 전세계 150개 무역박람회에서 약 10만 2000개의 업체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참가했다"며 "따라서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역군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회계연도의 효율적인 사업 또한 기록적인 재무 수치를 보여줬다. 볼프강 마찐 회장은 "2018 실적은 메쎄프랑크푸르트 역사상 최대치인 약 7 억 1500만 유로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연간 순이익으로 약 5900만 유로, EBITDA로는 약 1억 3300만 유로에 이르는 수치다. 볼프강 마찐 회장은 "우리는 그룹에 맞는 확장 전략을 세우고 이의 성공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로 뒷받침하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전략적 강점은 세계 일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볼프강 마찐 메쎄프랑크푸르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