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 주역들
2019-01-07이은수 기자 les@fi.co.kr
여은영, 서광준, 이정록, 문창성 디자이너
개관 3년차, 힘든 패션 업계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유니크함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를 졸업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서광준, 여은영, 이정록, 문창성 디자이너를 대표로 올 한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 여은영 '피코먼트(PICOMENT)'
A1) 2015년 '피코먼트(PICOMENT)'를 론칭해 실버 주얼리를 주력 품목으로 선보여 오다가 2017년 백 라인을 론칭했다. 클래식과 모던,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피코먼트만의 주얼리 컬렉션은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컬렉션 디자이너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A2) '피코먼트'는 잡화 라인 확대를 통해 매출이 전년대비 300% 신장했다. 특히 양주시 원단 협업으로 개발한 가방이 4차 리오더까지 진행, 여기에 주얼리 매출까지 더해지며 시너지를 일으켰다. 또한 최근 내셔널 브랜드에서 완사입을 진행, 내년 1월부터 전국 백화점에서 '피코먼트' 제품을 볼 수 있다. 이밖에  2018 홍콩 센터스테이지에서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한 액세서리 전문쇼룸 JAT에 입점했으며 중국 치크 전시회에서 상하이 주얼리 유통업체 YEZ의 신규 주얼리 라인 디자인 컨설팅 관련 계약도 체결했다.

A3) 올해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 유럽으로 진출, 홀세일 비즈니스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자체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해 좀 더 브랜드다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날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피코먼트'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하는데 주력, 입점된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A4) 신진 디자이너의 고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 해주신 양주시, 경기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덕분에 좋은 성과들로 한 발 더 성장한 '피코먼트'가 된 것 같다. 앞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 디자이너로서, '피코먼트'가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 서광준 '로얄레이어(ROYAL LAYOR)'
A1) '로얄레이어'만의 강점은 두 개의 미러링된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명 그대로 반전이 있다. 잘 마무리된 테일러링과 완숙한 소재 사용 속에 스트리트웨어의 자유분방함이 보여져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A2) 지난해 그 어느때보다 바쁘게 보낸 것 같다. 특히 2018 FW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에 정식으로 데뷔해 뜻깊었다. 또한 해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홍콩 센터스테이지에서 SUPER DRY에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요청 및 독일 쇼룸 LIGANOVA와 오더진행 및 쇼룸 비즈니스 계약 진행, 상하이 치크 전시회에서는 중국 푸옌의 남성복 기업 YJ와 콜라보레이션 디자인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자카르타 패션위크 초청 패션쇼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됐다.

A3) 올해는 협업을 통해 <안전>과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시제품 완성 및 특허 출원 준비중입니다. 또한 서울컬렉션 데뷔를 본격적으로 준비중이다.

A4) '로얄레이어'는 양주시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지원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끌었다. 이 은혜 잊지않고 더욱 노력하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감사드린다.



◇ 문창성 '네이비스튜디오(Navy Studio)'
A1) '네이비스튜디오'는 네이비 컬러의 상징처럼 바르고 정직함을 모티브로 절제된 실루엣과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A2) 19 S/S 패션코드와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을 통해 홍콩 하비니콜스를 포함해 필리핀, 중국 등 3개국에서 3천달러 정도의 수주를 받았다. 또한 현재 국내 4개의 오프라인 편집숍에 입점, 최근 현대백화점 내 홀리데이프로젝트라는 편집숍 입점 제의를 받아 내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A3) 올해부터 좀 더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투자 협약을 체결, 오프라인 확대와 물량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A4) 10년간 디자이너로 회사 생활을 했지만 신진 디자이너로서의 시작은 새로운 세계에서 신입 디자이너로 일하는 것과 같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는 수많은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홰외 수주 시장의 포문을 열어주었고 국내의 여러 시장에 진입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10년간의 회사 생활은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온 것처럼 느껴진다. 독립하지 않았다면 세계의 넓은 시장을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발돋음 하는 저에게 수없이 많은 장을 열어주고 지원해주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감사드린다.



◇ 이정록 '싱클레어(Sinclair)'
A1) '싱클레어(Sinclair)'는 '언더그라운드 럭셔리'를 표방하는 스트리트 웨어다. 브랜드 정체성을 오롯이 드러내는 색감, 감정을 드러내는 디자인과 실루엣, 다양한 표현 기법의 조합을 통해 어필한 것이 고객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

A2) 지난해 시즌 상품 제작 발주해 전년대비 약 300% 이상 신장했다. 특히 양주시와 협업한 소재를 적용한 의상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홍콩 센터스테이지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얻어 현재 구체적인 바잉 조건을 협의중이다. 이밖에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확대, 특히 아소스, 루이자비아로마와 입점 협의 중이다.

A3) 경기도 및 양주시 섬유업체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다기능성 소재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일상생활과 레저의 경계를 허무는 테크니컬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라인을 전개해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슬레져룩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 명진화성과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웨어 개발 및 해외 전시회를 추진 중에 있으며 중국 난징의 대형 스포츠웨어 업체에게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A4)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를 통해서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됐다. 앞으로도 양주시 및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브랜드로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간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양주시 측과 경기창작스튜디오 운영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