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심비 모두 사로잡은 ‘닐바이피’
2019-01-03이은수 기자 les@fi.co.kr
신상품 출시 하자마자 연일 완판

수많은 온라인 여성복 브랜드 사이에서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나인식스뉴욕'과 '빈폴레이디스' 등에서 10년간 몸담았던 박소영 디자이너의 '닐바이피'다. '닐바이피'는 이번 시즌 체크 재킷을 시작으로 니트, 팬츠류를 연달아 완판시키며 'W컨셉' 톱셀러 랭킹에 올라있다.

어떤 고객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룩, 옷장에서 가장 손이 가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박 대표의 철학이 고객들에게 통한 것. 이번 시즌 역시 글랜체크 재킷과 후디 코트는 3차 리오더까지 진행, 품절이다.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무드의 '닐바이피'만의 아우터는 이미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다.

어느덧 론칭 3년차인 '닐바이피'는 트렌드를 끼워 맞추기 보다는 소재와 핏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닐바이피만의 매력을 살렸다. 또한 온라인편집숍 'W컨셉'과 함께 단독컬렉션을 통해 익스클로시브 아이템을 선보인 것이 매출 상승에도 기여했다고. 춘하시즌에 선보인 슬림핏 데님 팬츠에 이어 추동시즌 아우터까지 반응이 좋다.

'닐바이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이미 기획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기 위해 계산기를 수십번 두드려 본다고. 합리적인 가격, 좋은 퀄리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분위기 등 잘되는 브랜드의 필수 공식을 소신있게 지켜나가고 있다.

그는 "고객 누구나 잘 소화할 수 있는,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브랜드를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닐바이피'는 자사 온라인몰과 'W컨셉'에서 전개 중이며 오프라인 유통의 경우 다양한 루트로 입점 문의가 오고 있지만 무분별한 확장은 지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