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하프클럽, 동대문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2018-12-27 김희정 기자 hjk@fi.co.kr
최신 트렌드 공유 및 기획 상품 디자인 참여 등 지속적인 협업
LF 계열사인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브랜드 패션몰 '하프클럽'이 동대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하프클럽은 동대문 패션, 잡화 분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사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담당 MD가 미팅을 진행하고, 가격 및 상품 경쟁력, 온라인 판매 적합도 등을 고려해 최종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것.
계약 후 쇼핑몰 운영 시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지식을 교육하며 입점 준비 과정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새롭게 입점한 소상공인 업체들에게는 하프클럽이 매주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패션업계 이슈나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기획 및 생산 과정을 협업한다.
이화정 이사는 “동대문의 소상공인들은 섬유패션 산업의 근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패션 전문 쇼핑몰로서 중소상인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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