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떠난다
2018-12-07김우현 기자 whk@fi.co.kr
새해 1월부터 삼성복지재단으로 자리 옮겨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내년부터 삼성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복지재단은 어제(6일) 이사회를 열고 이서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서현 이사장은 2019년 1월 1일 취임해 향후 4년간 삼성복지재단을 이끌 예정이다. 삼성복지재단은 소외 계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익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989년 설립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16년간 몸 담으며 실질적으로 그룹의 패션사업을 이끌어 온 이서현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직에서 물러나는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와 관련 업계 전망은 두 갈래로 갈린다.


연부역강한 뉴페이스를 영입해 업계 1위 패션메이커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패션사업의 제2 부흥기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측과, 차제에 패션 비즈니스의 본질로 돌아가 업의 존폐 여부를 포함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