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코벳블랑’ 중국서도 러브콜
2018-12-01김우현 기자 whk@fi.co.kr
국내 상승세 업고 내년 부터 중국 진출 본격화


지엔코(대표 김석주)에서 전개하는 패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이 국내에서의 상승세를 업고 내년 F/W 시즌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코엑스 파르나스몰 매장을 필두로 롯데 본점, 현대 중동점, 롯데 잠실점, 현대 대구점 등 13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코벳블랑'은 최근 들어 중국 유통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잇따르자 내년 가을부터 중국 유통 전개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초 3일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중간 관리상들이 파르나스몰과 백화점 주요 매장들을 둘러본 후 '코벳블랑'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대리상은 무안, 중경, 성도 지역의 대형 바이어들로 이번 시장조사를 통해 '코벳블랑' 브랜드의 독특하고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유니크한 컨셉이 중국 시장에도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코벳블랑’ 파르나스몰 매장

현재 중국 시장에는 전세계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매 시즌 새롭게 진출하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와 패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브랜드의 컨셉과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코벳블랑'이 선진국형 생활 수준으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들 대리상들은 "편안한 컨셉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하고 합리적인 가격, 무엇보다 편집숍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라며 "이제 소비자들은 옷 이상의 무엇을 원하고 있는데 중국 역시 의류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스토리가 있는 인테리어와 함께 쇼핑하는 것에 익숙해져 '코벳블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이프스타일 컨셉과 문화 기반의 일본 느낌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분위기가 결합된 '코벳블랑'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중국 중산층 고객에게 어필할 것이란 평가다.

지엔코 관계자는 "중국 대리상들이 '코벳블랑' 매장을 둘러본 후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서 내년 가을부터 1선 또는 2선 대형 도시 중심으로 5개 매장을 우선 오픈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지엔코는 중국 주요 백화점에서 여성복 '써스데이 아일랜드' 매장 35개와 남성복 '티아이포맨' 매장 5개를 전개 중이며, 온라인 영업도 병행하면서 효율 위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