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시장 리드하는 메이저 플랫폼 주역 3인
2018-12-01이은수 기자 les@fi.co.kr
‘무신사’·‘더블유컨셉’·‘29cm’

브랜드와 동반 성장·단독 컬렉션 확대



온라인 패션 시장을 리드해 나가는 3대 메이저 플랫폼의 주역 3인을 소개한다.


'무신사' / 한문일 신규사업본부 팀장


Q / 올 한해 무신사 최대 이슈는
우선 올해 거래액 목표 4200억보다 높은 4400억으로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여져 고무적이다. 2001년 무신사 전개 이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최고의 이슈가 아닐까 한다. 또한 패션ㆍ커머스ㆍ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 오피스, 무신사스튜디오 오픈과 온라인 패션유통기업 최초로 TV광고를 진행한 것이 빅 이슈다. 특히 무신사 스튜디오는 2200평 규모로 최대 1200명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물류창고, 택배 패킹존, 다양한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 수선ㆍ패턴룸, 쇼룸, 아트북 라이브러리 등이 마련되어 있어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공간이다.

Q / '무신사'만의 강점은
'무신사'만의 강점은 스트리트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무신사만의 컨텐츠와 커머스가 자연스럽게 고객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한다.
이는 330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며 일 평균 4000여건의 구매 후기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타사에 비해 고객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Q / 향후 계획은
내년에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기획을 시도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TV광고를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옥외광고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무신사의 입점 브랜드를 좀 더 알릴 예정이다. 봄에는 차세대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및 지원하는 무신사 넥스트제너레이션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입점 브랜드들을 위한 공간 기획도 준비 중이다.




'W컨셉' / 강주연 여성 상품기획 팀장


Q / 올 한해 'W컨셉' 최대 이슈는
자체 PB브랜드인 '프론트로우'가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힙한 브랜드 '아더에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공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Q / 'W컨셉'만의 강점은
타사에 비해 'W컨셉'은 여성 컬렉션이 압도적이다. 따라서 여성 트렌드를 선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피아 소재 액세서리와 시크한 셔츠 원피스, 깔끔한 블로퍼 등은 'W컨셉'이 견인했을 정도다. 또한 브랜드와의 단독 상품은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진행시 품절사태다. 그만큼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상품을 브랜드와 함께 고민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 할 수 있다.


Q / 향후 계획은
디자이너들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생산비, 마케팅 등 선지원, 더 나아가 셀러브리티 협찬까지 진행해 히트 아이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취약한 남성 카테고리 집중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액세서리 비중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29CM' / 김소형 커머스 운영기획 팀장


Q / 올 한해 '29CM' 최대 이슈는
올 초 스타일쉐어가 '29CM'를 인수 한 것이 최대 이슈다. 인수 이후 종전보다는 공격적인 기획을 통해 10월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따. 아직 타사에 비해 갈 길이 멀지만 '29CM'다운 컨텐츠와 차별화 기획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지난 10월에 선보인 오프라인 편집숍 '29CM'스토어의 반응이 좋았다. KEB하나은행의 요청으로 1년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강남역에 새로운 큐레이션 공간을 선보였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Q / '29CM'만의 강점은
'29CM'는 컨텐츠 조직이 강하다. 포토그래퍼, 에디터, PM 등이 머리를 맞대고 29CM다운 컨텐츠를 만든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만큼 전체 인력 중 개발자 비중이 높아 기술 기반의 시스템 운영과 웹 개발이 가능한 점을 꼽을 수 있다.


Q / 향후 계획은
온라인몰의 경우 '29CM'와 어울리는 브랜드 입점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상위권 브랜드와의 단독 상품 기획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편집숍 '29CM'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