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쇼룸 '르돔' 유럽서도 통했다
2018-10-10김희정 기자 hjk@fi.co.kr
파리 트라노이 전시회에 5개 브랜드 참가 상담실적 5만불 기록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이 지난 달 28일부터 4일간 파리에서 열린 ‘2019 S/S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르돔'은 지난 달 28일부터 4일간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에 참가해 K-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2019 S/S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개최된 트라노이 전시회는 전 세계 650여 브랜드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여성복 전문 패션전시회다.
1993년 이래 매년 두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은 물론 중동,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패션도시의 주요 편집매장,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르돔은 A.Bell(최병두), C-ZANN E(이서정), Iannmore(강연정), MOON LEE(이인주), VLEEDA(이다은) 등 엄선된 5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 제품 250여벌을 전시하고 참관객들에게 K-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시 4일간 '르돔' 공동부스에는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을 비롯 대형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 패션 관련 미디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르돔'이 제안하는 고부가 패션제품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글로벌 바이어와 신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수주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등 판로 개척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는 후문이다. 의산협 측은 주요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르돔' 공동부스에 참여한 브랜드들이 거둔 실적이 약 5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처럼 '르돔'은 기획쇼룸 개최를 비롯 미국 시장과 함께 중국,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 시장 및 파리, 뉴욕, 도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류산업협회 내 르돔·소공인지원센터는 국내·외 패션 전시회 참가 및 공동 마케팅 전개 외에도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내 쇼룸 운영을 통한 상시 마케팅 지원 및 '드라마 르돔' 내 촬영 스튜디오 대관, 2D/3D 프로그램 열람실 운영, 의류생산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기술트레이닝스튜디오에서의 의류 기술컨설팅 지원, 패션봉제 실습형 교육 및 하이엔드 의류제조 기술자 교육을 통한 봉제인력 양성 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에 참가한 '르돔'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