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W 런웨이, 파스텔컬러와 페일컬러로 물들다
2018-10-02김희정 기자 hjk@fi.co.kr
낮은 채도로 편안한 느낌 선사 … 아우터부터 가방까지 다양하게 적용

올가을, 파스텔컬러와 페일컬러가 트렌드를 이끌 예정이다.
파스텔컬러와 페일컬러의 아이템들은 채도가 낮아 스타일링에 자연스럽게 활용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 허나 올 가을에는 패션 브랜드들이 2018 F/W 컬렉션 런웨이와 룩북을 낮은 채도 아이템들로 가득 채우고 있어 주목해 보자.


‘비욘드클로젯’ 2018 F/W 런웨이 모습


디자이너 브랜드 ‘비욘드클로젯’은 2018 F/W 런웨이를 통해 남성들도 달달한 파스텔컬러와 페일컬러를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아우터와 셔츠, 팬츠와 햇을 모두 비슷한 컬러감의 페일블루로 선택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거나, 페일 퍼플 아우터에 파스텔 퍼플 팬츠를 더해 위트 있는 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여성 의류 브랜드 ‘마인’은 사랑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가을철 가장 사랑받는 아우터 핸드메이드 코트를 페일 블루로 선보이는가 하면, 겨울철까지 스타일과 보온성을 책임져줄 스웨터를 다양한 디자인의 파스텔 핑크, 옐로우, 블루, 퍼플 등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채도가 낮은 컬러의 스웨터는 연청 데님, 화이트 스커트 등 밝은 컬러의 하의와 스타일링했을 때 더욱 잘 어울린다.


가방과 신발, 모자에서도 파스텔컬러와 페일컬러가 눈에 띈다.
‘루이까또즈’는 로맨틱한 무드를 담아낸 파스텔컬러의 백을, 프라이탁은 무심한 멋이 돋보이는 페일컬러 백을 선보였다. ‘엠무크’는 로퍼를, ‘엠엘비’는 모자를 낮은 채도의 컬러로 출시해 패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인’ 화보

모자 ‘엠엘비’, 신발 ‘엠무크’, 가방 ‘루이까또즈’(좌), ‘프라이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