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 더 이상 '아재패션'은 없다
2018-09-19김희정 기자 hjk@fi.co.kr
‘코오롱스포츠’ 스웩 넘치는 패션 아웃도어 스타일 제안

아웃도어룩이 단순 등산복으로 지칭되던 시대는 지났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끊임없이 진화를 모색하며 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올해 브랜드 론칭 45주년을 기념해 국내 패션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5명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7318 프로젝트’가 있다.

7318 프로젝트에는 ‘문수권세컨’의 권문수, ‘프리마돈나’ 김지은,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 ‘디앤티도트’ 박환성, ‘참스’의 강요한 등이 참여해 스트리트한 느낌과 레트로한 감성이 짙은 아우터와 맨투맨 등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 7318 프로젝트, ‘프리마돈나’ 화보


디자이너 권문수는 ‘코오롱스포츠’의 기원인 자연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했다. 자연의 요소인 빛, 물, 불을 ‘문수권세컨’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 블루, 레드와 접목하고, 로고를 재미있게 변형한 ‘시그니처 스웨트 셔츠’, 아웃도어 소재인 부클 플리스 ‘아노락 점퍼’ 등을 선보인다.


‘프리마돈나’의 디자이너 김지은은 ‘코오롱스포츠’의 노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블루를 메인 컬러로 브랜드 로고와 숫자 45를 믹스한 독특한 프린트를 개발했다.


디자이너 하동호는 ‘코오롱스포츠’의 슬로건인 ‘Your Best Way to Nature’에 포커스를 맞춰 ‘자연스러운 것이 단조롭지만은 않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변칙적인 패턴과 소재, 컬러를 대담하게 사용했다. ‘소윙바운더리스’의 시그니처 컬러 블록과 유니섹스 스타일의 스포티한 분위기, 의도적인 불균형 미(美)가 어우러져 낯설고도 새로운 패션 감각을 제안한다.


디자이너 박환성은 ‘코오롱스포츠’와 ‘디앤티도트’ 두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조화에 중점을 뒀다. 두 브랜드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컬러인 그린과 블랙에 형광 그린, 레드 등을 포인트 컬러로 더했으며, 두 브랜드의 로고와  레터링 디테일을 중복적으로 겹쳐서 사용해 영한 스트리트 무드를 전한다.


‘참스’의 강요한 디자이너는 두 브랜드의 장점과 FW 시즌의 계절감 표현에 집중했다. FW 시즌 계절감을 표현하는 쿨한 질감의 윈드 재킷 소재와 ‘참스’ 특유의 애니멀 프린트, 플리스 소재를 믹스매치해 ‘풀집업플리스 재킷’과 베이직한 ‘맨투맨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오롱스포츠’의 직영 매장과 수도권 내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 매장과 팝업스토어, 온라인 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7318 프로젝트, ‘문수권세컨드’ (좌)와 ‘참스’(우)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