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에 부는 테니스 바람
2018-09-17이아람 기자 lar@fi.co.kr
테니스 클럽(KTC), 모집 경쟁률 10:1


화승(대표 김영수)의 ‘케이스위스’가 전개하는 'KTC(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 지원자가 상반기 대비 약 180% 증가 했다.
지난 달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2018년 하반기 'KTC' 신청자 모집 결과, 총 90명 모집에 900여명이 지원하며 경쟁률 10:1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경쟁률은 5:1, 올 상반기 경쟁률은 6:1로 지속적인 지원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KTC는 ‘케이스위스’가 테니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크루(동호회) 문화에 기반해 참가자들이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2030 젊은 고객들이 즐겨하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메신저 등 SNS를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단순히 테니스를 배우는 것 이외에 자연스레 함께 어울려 정보를 공유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채널 특성상 자발적인 바이럴로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장충 테니스코트장에서 주 1회 약 3시간 30분씩 각 수요반, 토요반 수업 당 40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KTC 회원 80명에게는 ▲프리미엄 테니스 그룹 레슨(테니스 피지컬 트레이닝 30분, 테니스 강습 2시간, 개별 훈련 1시간) ▲테니스 라켓 무료 대여 서비스 ▲케이스위스 기능성 티셔츠 2장이 제공되며, 3개월 등록 시 테니스화가 추가 지급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Work-and-life Balance)’ 트렌드가 30대 직장인들 사이에 자리잡기 시작하며 지원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성 지원자 비율이 52%로 절반이 넘어 여성 생활 스포츠 인구의 확대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