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초기 반응 합격점
2018-09-14김희정 기자 hjk@fi.co.kr
걸그룹 트와이스 모델 내세워 20대 스포츠 감성에 어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가 BI 변화와 스포츠 아이템 강화로 20대 젊은 고객이 유입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빈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부터 한 달간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트와이스의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00만뷰를 돌파한 것을 비롯 전체 고객 중 20대의 유입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등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브랜드 측은 패션스포츠를 지향하는 ‘빈폴스포츠’의 변신 효과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빈폴스포츠’ 브랜드 모델 트와이스 화보



‘빈폴스포츠’는 애슬레져/스포츠 시장 성장에 발맞춰 ‘산’에 국한된 기존 아웃도어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BI를 단행하는 한편, 활동성을 강화한 후드 재킷과 저지 레깅스, 광택감 있는 경량 다운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포츠 지향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강화한 것이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빈폴스포츠’ 론칭을 기념해 선보인 패션 스니커즈 ‘POC 300’은 초반 호조세를 넘어 브랜드의 시그니쳐 아이템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 스니커즈는 100% 가죽 소재를 사용하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폭신한 스니커즈이면서도 무게가 300g을 넘지 않는 기능성 슈즈다. 여기에 10만 9000원 이라는 가성비까지 장착한 POC 300시리즈는 단일 품목으로 브랜드 론칭 한 달만에 2,000족을 판매하면서 2018 가을 시즌의 히트상품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 달 초 출시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장식 여성 전용 스니커즈는 ‘빈폴스포츠’ 스니커즈의 인기에 가속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빈폴스포츠’의 이용선 팀장은 “BI 변화를 위해 젊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빈폴스포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신규 구성했다”면서 “모델인 트와이스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 잘 매칭되어 20대 감성에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빈폴스포츠’ 스니커즈 POC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