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북구와 ‘우이동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2018-09-13이아람 기자 lar@fi.co.kr
(구)코오롱 등산학교 건물 매입, 아웃도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우이동 아웃도어 매장 거리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강북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과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랙야크는 강북구와 함께 우이동 아웃도어 매장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블랙야크는 알피니즘의 요람으로 불렸던 북한산과 인수봉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북한산 도선사 길 초입에 위치한 구)코오롱 등산학교 건물을 매입하고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의 ‘블랙야크 알파인 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블랙야크 알파인 센터’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북한산을 찾는 일반인들도 방문할 수 있는 아웃도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지하에 위치했던 전문가 위주의 기존 빙벽장은 유아 등반 교육 맞춤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지상 1~2층은 매장 겸 카페, 3~5층은 다용도 세미나실, 아웃도어 전시관 등으로 구성한다. 이 곳에서 북한산의 탐방과 트레킹, 역사문화, 응급구조, 심폐소생 등 다양한 생활 체육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블랙야크는 강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한산 일대의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과 연계해 자연과 도시, 그리고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태선 회장은 “알피니즘의 요람으로 불렸던 북한산 인수봉이 위치한 강북구 우이동의 명성 회복은 산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온 아웃도어 기업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라며 “소규모 단위로 지역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는 ‘하이퍼 로컬’이 도시 재생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강북구 북한산 일대의 자연 특색을 살린 새로운 산 문화 형성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강북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