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코퍼레이션. 중국 보스텅그룹과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2018-09-04이아람 기자 lar@fi.co.kr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이 지난 3일 중국의 보스텅그룹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앞서 지난 6월 1일 양사는 보스텅 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에 관한 의향서 체결하고 수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피랜드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관한 기본 협약을 마무리한 셈이다.
따라서 양사는 2018년 광군절 티몰플렛폼으로 해외 직구 고객을 공략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동 디자인 상품개발 및 현지화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2019년도부터 본격적인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한다는데 합의했다. 현지 시장의 80~90년생 주부층의 수요에 맞는 제품개발과 현지화 생산 및 납기관리에 가격경쟁력 까지 보강하여 2020년까지 중국내 온•오프라인에서 공고한 입지를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보스텅그룹은 1976년 창립하여 현재 중국 전역에 6000여개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홍콩증시에 상장되었고, 전세계 72개국에 수출되는 중국 최고의 방한복 브랜드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2017년 2월 보스텅그룹은 사업 다변화를 위해 유•아동 사업부문을 시작했고, 일본의 이토추상사 등과 제휴하여 미주 및 일본 유아동복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토들러 및 아동복 중심의 연령층에 중점을 두었지만, 해피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로 0~4세 중심의 유아복 시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유아복 이외에 유•아동 전용 스킨 케어와 용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