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로대국제와 MOU 체결…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2018-09-03김희정 기자 hjk@fi.co.kr
청도시 지모구 내 ‘메이드인코리아’ 전용 매장 입점 및 티몰·징동 판매 등 협력

서울시 패션 디자이너 300여개 브랜드가 중국 패션 브랜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중국 청도 로대국제상무유한공사(이하 로대국제, 대표 장량)와 한국 패션상품 브랜드의 중국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달 30일 체결했다


SBA는 패션 콘텐츠 및 패션 잡화 중심의 서울어워드 상품을 청도 지모구 ‘복장성 국제의류센터’ 상품전시관 내 입점 및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하이서울쇼룸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A는 청도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복장성 국제의류전시센터’를 관리하는 패션전문 유통기업인 로대국제와 패션소기업 300개사를 비롯해 리빙·생활용품 중심의 서울어워드 기업 3000개사가 중국 유통시장 진출을 돕는다.



(왼쪽부터)김지만 그라피스트만지 대표, 박영수 한국패션협회 부장, 김용상 SBA 본부장, 장량 청도 로대국제유한공사 대표, 의지걸 청도시 상무국 국장, 최영 청도시 지모구 국제상무성관리위원회 과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BA는 로대국제와의 협력을 통해 ▲청도시 지모구 내 ‘복장성 국제의류센터’ 상품 입점 및 대리상 등을 통한 판로개척, ▲티몰, 징동 등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및 V커머스 운영, ▲중국 내 개최되는 전시회 및 교역회 운영, 상품발표회, 패션쇼 등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 지원활동, ▲지적재산권, 물류·통관, 경영지원 등 소기업의 중국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SBA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1회 2019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여해 패션콘텐츠 중심의 수주 상담회 운영을 통한 실질적인 매출창출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거점 바이어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2~30대(90년대생, 주링허우)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 패션콘텐츠의 중국 내 유통 및 패션쇼,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BA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중국 정부 당국이 주관하고 전문 유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을 통하여 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수출기회 제공 및 서울이 유통의 중심지로서 소기업 상품이 중국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