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인러펀, 8년째 성장 이어간다
2018-09-01박상희 기자 psh@fi.co.kr
상반기 매출 36.5% 증가…홍보 강화로 상승세 탄력
비인러펀(Bienlfdlkkb)이 8년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골프웨어 ‘비인러펀’이 최근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이 6억7600만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6.5% 증가한 것이다.

특히 비인러펀은 2011년 이래 최근까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비인러펀의 매출은 지난 2011년 3억400만 위안에서 2017년 10억5400만 위안으로 3.5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번 상반기 또한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순익 또한 2011년 4400만위안에서 지난해 1억8000만위안으로 늘었다. 7년만에 4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 주가에서도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인러펀은 2016년 말 상장 후 현재 시가총액 80억 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상장 초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최근 비인러펀은 유통 채널 업그레이드와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동력을 확보했다. 먼저 1, 2선 도시의 핵심상권, 공항, 유명 골프장에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 전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 구조조정과 동시에 새로운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옴니채널을 구축하면서 매장 효율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드라마 <환락송> ‘재벌2세’ 캐릭터로 스타로 떠오른 양숴, 가수 겸 배우로 인기가 높은 쟝이옌과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골프웨어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면서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5월 바캉스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거대한 블루오션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이 업그레이드되고 여행자가 늘면서 바캉스 웨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지만 아직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은 리딩 브랜드는 없는 상황이다. ‘비인러펀’이 그 시장을 선점하는 데 성공하면 더욱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비인러펀은 2003년 설립 후 현재 중국 전역에서 652개 매장을 전개 중이다. 특히 2015년 중국 골프웨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후 현재까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비인러펀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육사명,  정리 :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