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앱 스토어’ 출시…전자상거래 활성화 기대
2018-07-12이채연 기자 leecy@fi.co.kr
개발사와 150만 쇼핑몰 직접 연결, 솔루션 기술과 판로 개방

전자상거래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카페24 ‘앱 스토어’를 출시했다.


카페24 앱 스토어 메인화면


이번 선보인 카페24 앱 스토어는 쇼핑몰 상에서 작동하는 웹 기반 앱을 유통,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앱 마켓이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 받아 개인화된 모바일 환경을 만드는 것처럼, 쇼핑몰에 다양한 앱을 설치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카페24는 자사 앱 스토어를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해 외부 개발사 누구나 150만 온라인 쇼핑몰이 모이는 마켓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쇼핑몰 솔루션 기능이 담긴 ‘API’를 외부 개발사에게 공개하고 앱 개발에 대한 기술적 도움을 지원하는 ‘개발자센터’를 운영한다.
개발사들은 개발자센터에서 카페24의 다양한 API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조합해 새롭고 확장된 기능의 앱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 카페24는 개발사들이 더욱 다양한 앱을 개발, 판매할 수 있도록 오는 2019년까지 약 240여 개의 API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페24는 향후 앱 스토어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개발사 및 앱 마케팅에 재투자해 더 많은 개발사와 쇼핑몰 운영자들이 카페24 앱 스토어를 중심으로 상호협력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즉, 투자를 통해 앱의 수요와 공급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개발사들은 앱 스토어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확대하고, 쇼핑몰 운영자들은 양질의 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생태계 선순환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앱 스토어는 외부 개발사, 쇼핑몰 운영자, 카페24의 강력한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전자상거래 앱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카페24는 앞으로도 외부 개발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