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갤러리’, 동남아 진출에 잰걸음
2018-06-11박상희 기자 psh@fi.co.kr
인도네시아 코타 카사블랑카 매장 오픈

인도네시아 '아가방 갤러리' 매장 전경

 한국의 유아패션용품이 원스톱 서비스로 동남아시아 소비자를 공략한다.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인도네시아 대규모 쇼핑센터인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 '아가방 갤러리' 매장을 오픈했다. 코타 카사블랑카는 2012년 8월 자카르타에 오픈한, 지하 3층과 지상 5층의 대형 쇼핑몰이다. 쇼핑몰 규모와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친숙한 국내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다.

'아가방 갤러리'에는 '아가방', 유아 전문 스킨케어 '퓨토', 육아 용품 브랜드 '엘츠', '베베리쉬'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육아에 필요한 제품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데다 출산율이 높은 몇 안 되는 나라 중 한 곳으로 5000만 명이 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신흥 소비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외형과 수익을 동시에 확보해 나아감으로써 향후 동남아시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014년 최대 미디어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Gandaria City)' 쇼핑몰에 '아가방갤러리'를 입점했다. 그 후 이번 매장까지 총 5개의 매장을 인도네시아에서 오픈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우수한 제품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꾸준한 진출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