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정패션, 글로벌시장 진출 계획 밝혀
2018-06-08박상희 기자 psh@fi.co.kr
정안정 회장 상장 1년만에 밝혀…1분기 두 자릿수 성장



'지우즈(Juzui)' 'IMM' '안정' '모이작(MOISSAC)' '피오나천(FIONA CHEN)' '안나크로(ANNAKRO)' 등을 전개하는 안정패션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안정패션은 지난해 매출 14억 위안을 넘어서며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올해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1분기 매출이 3억91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황수옌 창청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실적호조는 회사의 주요 브랜드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데다 후발 브랜드도 점차 성숙해지며 안정적인 구조를 완성한 덕"이라며 "다양한 스타일과 보완적 포지셔닝을 통해 피라미드식 브랜드 행렬을 성공적으로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자료에 다르면 기업 매출의 86.6%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매출은 여전히 그룹 성과를 좌우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패션은 꾸준히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에만 전년대비 매장 55개가 증가해 2017년 말에는 매장수가 917개 달한다. 또한 올해 1분기에도 매장 7개가 더 증가했다. 'IMM' '피오나천'은 각각 신규 매장을 세 곳씩 오픈했고, '안정'은 2곳, '지우즈'는 하나를 닫았고, '모이작'은 변동이 없었다.

광다증권 애널리스트는 "'모이작'은 지난해 많은 매장을 오픈해 이들 매장이 안정화되면 실적 성장이 큰폭으로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정패션은 2018년에 아동복에 큰폭의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해외 브랜드 채널 운영을 발전시켜 패션그룹 구조 완성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정안정 안정패션 회장은 상장 후 1년만에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며 "류타오를 브랜드 모델로 삼고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은 그러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휴 : 중국 <방직복장주간 www.taweekly.com >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