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도 휴양지의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2018-05-21 박상희 기자 psh@fi.co.kr
스타일리시한 써머 원피스가 딱!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5월임에도 다양한 서머 패션이 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이에 각 여성복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서머 아이템을 앞다퉈 출시했다.
특히 휴양지는 물론 도심 속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원피스를 활용한 여성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원피스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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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제안할 아이템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의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아이젤(izel)'의 소프트 자카드 코튼 원피스다.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콘셉트를 새로운 디자인과 감성으로 제안하는 이 원피스는 애써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며 정면 중심을 따라 라인이 드리워져 바디 라인을 더 길고 곧게 보이도록 연출해 페미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소매부분은 벨라인으로 디자인돼 몸에 붙지 않아 더욱 가늘어 보이는 느낌을 주며 적당한 사이드 슬릿과 뒷부분의 맞주름 분량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앞뒤면이 다른 벨트와 탈착 가능한 실고리가 달려있어 원하는 방향과 실루엣으로 입을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편안하면서도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스니커즈에서부터 샌들까지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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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패턴이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데 적합하다면, 플라워 패턴의 아이템은 룩에 밝은 기운과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와 '올라카일리(Orla Kiely)'의 원피스는 한층 더 돋보이고 빛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또한 섬세한 디테일과 액세서리는 휴양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일상에서도 연출하기에 좋다.
'올라카일리'의 아카풀코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강렬한 색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쪽 여밈 디자인에 금장 단추를 장식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에 허리를 편안하게 감싸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이 가능하다.
비슷한 톤의 앵클 삭스를 신고 한 톤 어두운 샌들을 매치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독특한 원형 쉐입의 플라워 자수 패턴이 수놓인 백을 매치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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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상품인 '앤아더스토리즈'의 크로스 프론트 원피스는 연한 핑크계열의 잔꽃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매듭 디테일은 바디라인을 살려주고 허리까지 노출된 디자인은 여름 휴양지에서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핑크 계열의 원피스를 선택했다면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슬립온을 매치해 무심한 듯 시크한 리조트 룩을 완성할 수 있자. 여기에 스트로 핸들과 함께 가죽 숄더 스트랩이 부착된 실용적인 원형 모양의 우븐 스트로 백을 착용하면 도심과 휴양지를 넘나드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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