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핑냐오, 전년대비 매출 13% 증가
2018-05-15박상희 기자 psh@fi.co.kr
온오프라인 전방위 활약…1조 2000억원 넘어서

타이핑냐오(PEACEBIRD)가 거침없는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타이핑냐오는 지난해 매출 71억4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3% 늘어난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오프라인 채널 증가, 이커머스 실적 호조, 재고 구조 개선, 콜래보레이션 성공 등에 따른 것이다.

먼저 타이핑냐오는 오프라인 매장을 개편했다. 지난해 신규매장을 87개 오픈했다. 특히 오픈한 매장 대부분이 쇼핑몰에 집중됐다. 최근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쇼핑, 놀이, F&B가 한 곳에서 가능한 쇼핑몰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실적으로 성공을 증명했다. 타이핑냐오의 리테일 총액이 전년대비 5.74% 늘어난 가운데, 쇼핑몰 매장 리테일 총액은 전년대비 16.2%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이커머스 실적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2017년 이커머스 리테일 매출은 21억66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35.6% 증가했다. 이 중 ‘솽스이’ 하룻동안 기록한 금액만 8억8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31.4% 상승했다. 무엇보다 이커머스를 활용해 재고 부담을 줄이는 데 성공하며 앞으로도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옴니채널을 활용하기 위해 ‘티몰’과 전략적 협력을 맺고 매장에 스마트 쇼핑, 매장 픽업 등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렸다.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고, 왕홍을 활용해 인기아이템을 만들어 성과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유효 회원이 전년대비 38.2% 증가한 1406만 명으로 늘었다. 이들 회원이 전체 리테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9억58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35.9% 향상됐다.

타이핑냐오 담당자는 “지난해 아동복 ‘미니피스(Mini Peace)’ 리테일 매출이 10억4200만 위안으로 직전년대비 39.3% 증가했다”며 “올해 중국 아동복 시장이 15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스포츠 패션과 아동복 분야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핑냐오의 아동복 '미니피스'의 디즈니 콜래보

출처 : 방직복장주간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