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싸메이터’로 중국 영업망 본격 확대 나서
2018-04-20 박상희 기자 psh@fi.co.kr
보스덩과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로 중국 소비자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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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앤디(대표 윤경석)가 한중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美特)'의 중국 교복 시장 내 유통망 및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스마스'의 교복 디자인 및 기술력과 보스덩 그룹의 유통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는 것. '싸메이터'는 '멋(?)과 아름다움(美)이 공존하는 특별한(特) 디자인'이라는 의미와 함께 '스마트'의 중국어 발음에 해당한다.
그 첫 번째 걸음으로 오는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2018 상해 국제 교복·원복 박람회(2018 Shanghai International School Uniform Exhibition)'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중 합작 브랜드 '싸메이터'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4가지 라인의 제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싸메이터 교복의 특성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국 내 유수 학교들의 교복 디자인과 함께 중국 학생들의 패션 감각, 의복 예절 등에 맞는 세련되고 단정한 정복 스타일의 클래식 라인, 학생들의 활발한 이미지를 강조한 Casual 라인, 편안한 활동을 위한 생활복·체육복 스타일의 스포티 라인, 아동을 연구하고 디자인한 귀족 명품 스타일의 Kids 라인 등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국가 기준(GB)과 3대 체계 인증을 엄격히 준수한 천연 섬유와 성장기의 학생들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교복 품질에 있어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옷으로 교육하고, 옷으로 문화를 전승한다'는 신념으로 재단부터 봉제, 공정, 품질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까지 제공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교복 시장 진출 후, 다년간 인정받은 '싸메이터'의 품질과 제품력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유통망을 모집, 중국 교복 시장 내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싸메이터'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중국 교복 시장 영향력 확대에 초석을 다지고, M/S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등 추후 중국 전역에서 '싸메이터'를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경석 스마트에프앤디 대표는 "25조원 규모의 중국 교복 시장은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진 블루오션으로 생활이 발전함에 따라 학생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디자인, 원단, 기능 등 학생복의 품질을 중시하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스덩그룹의 인지도 및 인프라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마트'의 세련된 디자인, 기술, 마케팅 등이 결합된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는 국내 학생복 브랜드 중 유일하게 지난 '2015년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에 초대돼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으로써의 우수성을 알린 후 중국의 패션 기업 보스덩그룹과 손잡고 합자회사 장수 싸메이터 복식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어서 '2016년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를 통해 '싸메이터'를 선보이며 중국 창슈시 교육국 산하 86%에 해당하는 84개 초·중·고등학교 교복 수주에 성공, 3년간 1백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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