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잡고~ 봄 꽃 커플 룩은 코오롱몰서 골라봐
2018-04-02 김희정 기자 hjk@fi.co.kr
'럭키슈에뜨' 가죽재킷, 데님자켓으로 절제된 부드러움 연출
비슷한 컬러와 소재 믹스매치로 세련미 발산
드디어 봄이다.
미세먼지와 황사에 뿌연 공기가 불청객처럼 찾아오지만 봄은 오고 꽃은 핀다. 그리고 봄꽃 축제가 커플들을 기다리고 있다.
화려한 꽃들 사이에서 커플룩 연출에 자신 없다면 그리고 내 남친, 내 여친이 돋보이고 싶다면 코오롱몰이 제안하는 커플 스타일링을 적극 참고해 보는 게 좋다. 커플룩이라 해서 동일한 디자인으로 맞춰 입는 것 보다는 비슷한 컬러나 소재를 선택해서 매치하는 것이 세련된 커플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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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거리는 봄바람에 달달함까지 더해진 봄꽃 축제가 부담스러운 커플이라면, 가죽재킷을 활용해보자. 가죽재킷은 다른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더라도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자는 여성스러운 시폰 원피스와, 남자는 자연스러운 후드티셔츠와 데님에 가죽재킷을 매치하면 절제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럭키슈에뜨’의 라이더 재킷은 기본 라이더 디자인에 소매 부분에 브라운 컬러로 배색을 넣어 스타일리시하다. 안감에 ‘럭키슈에뜨’ 로고를 프린트해 개성을 더했으며,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유연하고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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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청청패션으로 커플룩을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데님 아이템은 블루계열의 다양한 톤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커플룩 초급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복고 트렌드와 함께 상하의 모드 데님으로 선택하는 청청패션이 촌스러움이 아닌 귀여운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 똑같은 톤으로 상하의를 맞춰 입기보다는 최대한 차이가 나는 톤의 각기 다른 데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본래의 데님 컬러에 가까운 진한 블루 컬러의 원피스를 입었다면, 아우터는 하늘색에 가까울 정도로 물을 뺀 데님을 선택해 스타일링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세련된 연출법이다. 평범한 느낌의 데님셔츠를 선택했다면 회색에 가까운 데님 팬츠와 그레이 컬러에 맞춘 아우터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럭키슈에뜨’의 워싱 포켓 데님 재킷은 워싱 후가공을 통해 가벼운 컬러를 배색해 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등판 허리 부분에 가죽 벨트 디테일이 있어 허리 라인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넉넉한 핏에 짧은 기장감으로 어떤 아이템이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에피그램’의 남성 라이트 인디고 워싱 데님 셔츠는 자연스러운 워싱이 특징으로, 착용이 편안하며 전체적으로 슬림한 라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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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클래식 커플룩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제격이다.
어떠한 소재의 팬츠나 스커트와도 잘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누구나 한 두 벌은 가지고 있을만한 국민 아이템이다.
비슷한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한사람은 가로로, 또 다른 한 사람은 세로로 디자인된 이너 아이템을 입는 것도 재미있는 커플룩을 완성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깔끔하게 통일감을 주면서도 아우터에 따라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헨리코튼’의 스트라이프 린넨 셔츠는 간격이 두꺼운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로, 가벼운 린넨 100% 소재를 적용하여 쾌적함을 더했다. 버튼다운 카라에 몸에 붙지 않는 실루엣으로 단정한 느낌을 준다.
‘럭키슈에뜨’의 웁스 슈에뜨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이번 시즌 럭키슈에뜨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소매 상단에 새로운 슈에뜨 자수를 넣어 개성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보트넥 디자인과 7부 소매로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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