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여성복 텔더트루스와 콜래보
2018-03-28 김희정 기자 hjk@fi.co.kr
제1회 sfdf 수상자 디자이너 감성 셔츠, 스커트 등 시그니처 아이템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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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의 글로벌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여성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 ‘텔더트루스’와 콜래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작업은 삼성물산패션부문에서 설립한 sfdf의 제1회 수상자인 ‘텔더트루스’ 디자이너 김성은의 감성과 ‘에잇세컨즈’의 첫 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텔더트루스는 지난 2015년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20대에서 30대 중반 여성층을 겨냥, 퀄리티 있는 소재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유니크한 컬러와 여성적 디테일이 강점인 독특한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 콜래보 라인은 '텔더트루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세미배기 실루엣의 코튼 팬츠를 비롯 셔츠, 스커트, 원피스 등 모두 12가지 새로운 상품군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포인트로 고민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저지 소재를 기본으로 셔츠 소재와 믹스하거나 몸판을 독특하게 절개하는 등 '텔더트루스'만의 감각적인 포인트를 살려 눈길을 끈다. 여기에 화려한 네온 컬러와 차분한 네이비를 포인트로 활용해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김성은 디자이너는 “메가 브랜드와의 첫 협업이라 기대가 크다. 지난해 제1회 sfdf 수상 후 소비자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에잇세컨즈’를 콜래보 파트너로 선택했다”면서 “두 브랜드 모두 기본에 충실한 특징이 있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의 '텔더트루스'와 커머셜한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만나 새로운 감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잇세컨즈’는 텔더트루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정식 출시를 앞두고 SSF샵을 통해 먼저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33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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