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조,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 수혜기업 모집
2018-03-20 김우현 기자 whk@fi.co.kr
섬유패션R&D지원팀, 이달 30일까지 참여기업 신청 접수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 이하 섬수조)이 국내 하이테크섬유 및 ICT융합 전자섬유 기업 지원을 통한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섬수조 섬유패션R&D지원팀 관계자는 "2018년도 섬유패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 섬유기업의 비의류용 하이테크 섬유 아이템 전환을 위한 기업 맞춤형 다각적 지원 및 IT융합 섬유제품의 핵심기업 육성을 통한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 달 30일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본 사업은 기존 의류용 섬유 중심에서 산업용 섬유로 아이템을 전환하기 원하는 기업을 우대하는 한편, ICT융합 전자섬유 분야의 경우 중간재와 완제품으로 나누어 영역별 특화 핵심 역량 기업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 수혜기업 모집은 ▲하이테크(일반 산업용)섬유 7개사 ▲프리미엄 부직포 섬유 5개사 ▲ICT융합 전자섬유(중간재) 5개사 ▲ICT융합 전자섬유(완제품) 4개사 등 네 분야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분야별 지원금액으로는 ▲하이테크섬유 시제품 재료비 지원: 2,500만원 ▲프리미엄 부직포 시제품 재료비 지원: 2,500만원 ▲ICT융합 전자섬유 중간제 시제품 재료비 지원: 2,500만원 ▲ICT융합 전자섬유 완제품 시제품 재료비 지원: 3,000만원 등이며 민감부담금 50%는 별도 운영한다.
재료비 지원 뿐만 아니라 제작한 시제품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유명 전시회 프로모션 지원(웨어러블 유럽, PV, 일본 아넥스 등) ▲현업 경력 20년 이상의 맞춤 전문가 기술컨설팅 ▲전자기술과 섬유제품의 융합을 위한 ICT융합 전자섬유 산업협의체 운영 ▲장비 지원과 전문 기술 노하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ICT융합 전자섬유 공방 운영 ▲제품 홍보물 제작(이미지 및 영상)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기초단계에서 완성품의 프로모션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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