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 웡 ‘루렉스’ 홍콩 매니저
2018-03-12박상희 기자 psh@fi.co.kr
독자적 기술력 활용해 최고의 ‘루렉스’를 선보입니다

샤롯 웡 '루렉스' 홍콩 매니저

"'루렉스'는 브랜드가 소재의 이름을 대체하는 '나일론'이나 '듀퐁' 또는 '라이크라'처럼 메탈릭 사(絲)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메탈릭 사는 특수한 세공을 곁들인 금속사의 일종으로, 니트에 짜 넣는 등 광택감을 표현하는 데에 많이 쓰입니다. '루렉스'는 앞선 기술력으로 알루미늄박을 섬유소의 필름 사이에 끼워 만드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샤롯 웡 '루렉스' 홍콩 매니저의 말이다.

과도한 광택보다는 은은한 반짝임으로 따뜻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메탈릭 사는 별도의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아도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하는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메탈릭 사의 제조원 중에서 가장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는 단연 '루렉스'다. 패션 상품이나 소품에서 '루렉스 방식' '루렉스 패턴' '루렉스 효과' '루렉스 소재' 등 원사 자체에서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경우 일상적으로 사용된다.

메탈릭 사는 100% 금속으로 된 것, 플라스틱을 코팅한 것, 보통 면사에 코팅한 것 등 매우 다양하게 공급되고 있다. 메탈릭 사는 금속을 기계에 통과시켜 다른 인조섬유과 같이 또는 그보다 더 가는 필라멘트가 될 때까지 늘려서 생산한다. 나일론, 폴리에스터, 알루미늄 베이스로 아주 얇은 0.15mm부터 두꺼운 3.3mm까지 브랜드에서 원하는 다양한 굵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웡 매니저는 "'루렉스'는 오랜 시간 메탈릭 사를 제조하고 공급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최고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메탈 소재가 사용된 원사지만 에코텍스 인증을 받아 피부에 직접 닿아도 트러블 염려가 거의 없고, 다른 여타의 브랜드와 달리 메탈릭 사 특유의 꺼칠꺼칠함이 없이 이너웨어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부드러움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루렉스'는 자체 연구소에서 기술적인 검증을 거쳐 퀄리티를 확보하고 창의력을 통해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후 안정성이 검증된 상품을 선보인다"며 "메탈릭사에 특화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랜드가 원하는 용도, 굵기, 색상에 맞춰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렉스'는 1946년 미국에서 론칭한 원사 브랜드로 1975년에 프랑스 자본에 인수됐다. 지난해 10월에는 파리 샹제리제 거리에 '메종루렉스'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진우상역이 독점 중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