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재협, 올해에도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 활기
2018-03-12김우현 기자 whk@fi.co.kr
2월 ‘라스베가스 프로젝트쇼’ 이어 3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展 한국관 참가

지난 달 열린 라스베가스 '프로젝트쇼' 전시회 모습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프로젝트쇼'에 17개사를 한국관 형태로 참가한 데 이어 오는 14일부터 3일간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도 30개사 60부스 규모의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한다.

먼저 세계적 전시 전문 주최사인 UBM 주관으로 지난 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프로젝트 국제패션박람회'에는 17개사 17부스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프로젝트쇼'는 백화점, 멀티브랜드 셀렉샵, 부티크, 온라인 유통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가 방문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 세계 121여개 국가에서 6만 4,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열띤 상담을 벌인 가운데 캘빈클라인, 파슬, 리바이스 등 유력 글로벌 패션브랜드를 비롯 주최측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우수 브랜드들이 최신 트랜드의 컨템포러리 여성복과 액티브웨어, 남성복, 캐주얼웨어, 수영복, 핸드백, 가방, 주얼리,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의 패션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참가한 프로젝트 우먼관을 비롯 STITCH, PROJECT, COUER, THE TENTS, THE COLLECTIVE, POOL TRADESHOW, CURVE LAS VEGAS 등 분야별로 특화된 존이 다양하게 구성돼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같은 기간 중 주최측 UBM이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매직쇼'가 동시 개최돼 의류뿐 아니라 신발,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에게 보다 폭넓은 소싱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패션소재협회가 주관한 한국관은 17개사 17부스 규모로 의류, 가방, 인조 퍼, 쥬얼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해외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한국관에서는 전시 3일 동안 780만불 가량의 실질 상담이 이루어져 향후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상 패션소재협회 부회장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한국 브랜드에 대한 호응도로 이어지는 상승효과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이 달 14일부터 3일간 상하이에서 메쎄프랑크푸르트 주최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는 30개사 60부스의 비교적 큰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패션소재협회가 다이텍연구원, KTC 회원사를 포함 총 90부스 규모의 통합 한국관 형태로 참가해 교직물, 기능성 소재, 연사물, 친환경 소재, 후가공 소재 등 특화된 소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관은 매년 인터텍스타일에 참가한 국가관 중 바이어들의 방문 빈도수가 가장 많은 최고의 인기 국가관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1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사진은 지난해 전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