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가구 디자이너 작품 복지시설에 기증
2018-02-13김희정 기자 hjk@fi.co.kr
문승지가 디자인한 '바 소파' 의자 중증 장애우에 전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에서 전개하는 업사이클 브랜드 ‘래코드’가 설을 맞아 ‘바 소파(Baa sofa)’ 3종을 사회복지시설 라파엘의 집에 기부했다.


‘래코드’가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와 함께 협업해 디자인한 ‘바 소파’는 중증 장애우를 위한 의자로 4개의 각기 다른 쿠션으로 구성된 모듈형 소파다. 2~3개의 모듈로 이루어져 있는 이 소파는 1~2개 모듈 조합만으로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하게 될 어린아이들의 자세교정과 안전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버려지는 소재를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디자인이 접목돼 눈길을 끈다.


한경애 상무는 “이번 기부는 ‘래코드’만이 할 수 있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바 소파는 라파엘의 집 어린이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은 물론, 문승지 디자이너의 철학을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해준다”고 말했다.



코오롱FnC가 기증한 ‘래코드’의 ‘바 소파’는 쿠션 조합이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