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개최
2018-02-09김희정 기자 hjk@fi.co.kr
총 상금 12억원, 지역사회의 창의성 육성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어워즈(Creator Awards)’를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한다.

올해가 두 번째인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작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여러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 국제 시상식으로, 산업 및 사업 규모에 제약 없이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갓 시작한 벤처와 스타트업, 개인 창업가나 아티스트, 비영리 단체 등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위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타 지역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상호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올해 위워크는 2월 1일 멕시코시티에서 첫 공모전 및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12일에는 상하이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로를 거처 9월에는 서울에서 열린다. 이후에는 런던, 베를린, 내슈빌, 예루살렘 순으로 동일한 형태로 행사가 진행되며, 2019년인 내년 초 뉴욕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공연예술’, ‘비영리 단체’, ‘새로운 벤처기업’, ‘지역사회 기여자 및 단체’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총 12억 원이 넘는 상금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수상팀은 추후 뉴욕에서 열릴 최종 결승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위워크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한국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커뮤니티에의 투자는 협업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위워크는 세상에 변화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의 경계선을 허물고, 그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워크는 작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통해 이미 창의적인 한국인들을 발굴한 바 있으며, 서울시와의 협력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위워크는 현재 서울에 강남역, 을지로, 삼성역, 역삼역 총 4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미래의 ‘일’에 대한 개념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위워크는 금년 상반기에만 3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위워크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