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윤리경영, '선물없는 문화' 정착부터"
2018-02-08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선물, 식사, 향응 수수 관련 사내 신고처 운영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6일 전자메일을 통해 본사와 관계사 거래처, 매장 관계자들에게 회사 명의의 '윤리경영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행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안내문에 따르면 그 동안 윤리경영 관련 공지를 수 차례 진행해온 만큼 사회 관행으로 인정되는 수준이더라도 거래기업과 대리점주가 제공하는 선물, 식사, 향응 수수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을'들이 선물 부담을 갖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


또 '명절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 접수된 선물을 모두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고 경영관리본부 내에 임직원들의 윤리경영에 반하는 요구나 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신고처도 운영하기로 했다.


아래는 안내문 전문이다.


 


<시선인터내셔널 윤리경영 안내문 전문>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최근 어렵고 힘든 경영여건하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저희 ㈜시선인터내셔널에 보여주신 성원과 노고에 전임직원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시선인터내셔널은 윤리 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깨끗한 이미지를 위하여 "선물을 주고 받지 않는 문화가 회사의 고유한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이해 관계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거래회사 및 대리점주에 대하여 윤리경영을 수 차례 진행을 했고, 다시 한번 귀사의 협조와 동참에 감사 드립니다.
저희 ㈜시선인터내셔널은 윤리경영을 위하여 비록 사회 관행적으로 인정되는 수준의 작은 선물, 식사, 향응이라고 하더라도, 수수할 경우에는 저희 임직원과 거래회사와의 거래관계를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시선인터내셔널은 "명절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 접수된 선물을 전부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였습니다. 따라서,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저희 ㈜시선인터내셔널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선물보다는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당사 임직원들이 윤리경영에 반하는 요구나 행위를 할 경우에는 당사 경영관리본부로 연락 주시면 즉시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귀사의 발전과 댁 내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8.02.06 ㈜시선인터내셔널 ㈜신신물산 ㈜동영플러스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