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영업이익 243억원 흑자전환
2018-02-07김희정 기자 hjk@fi.co.kr
2017년 매출 9221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 기록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5일 손익구조 30% 변동공시를 통해 2017년 영업이익이 243억 원, 당기순이익은 99억 원을 기록했고, 동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6% 증가해 9,2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원인으로 2017년 재고단가 하락으로 큰 적자를 보인 우모사업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178억 원이 자본으로 전환되며 재무구조개선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의류사업에서 수주 증대에 따른 일시적인 인건비 증가 및 전년 대비 평균 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약 6.6% 증가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며, “2018년에는 신규 해외생산법인 초기에 생산성 향상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인 비용 증가분을 개선해서 더 높은 수익성과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양물산은 올해 기존 사업과 함께 다방면으로 의류수주에 집중해 2018년 매출액 1조원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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