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새해부터 프로 선수 후원 마케팅 후끈
2018-01-10이아람 기자 lar@fi.co.kr
치열한 시장, 고객 선점 노린다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새해를 맞아 프로 선수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프로 마케팅은 골프 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품의 직간접적인 노출을 할 수 있어 자사 브랜드 인식 제고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골프웨어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신규 골프 브랜드 런칭이 잇따르며 브랜드 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우수한 프로 선수 후원에 투자를 확대, 적극적인 고객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팀 까스텔바작' 소속 배선우 프로


먼저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은 ‘팀 까스텔바작’의 후원 선수를 확대하며 폭넓은 선수 후원에 나선다.
기존 KLPGA 배선우 프로를 필두로 4명이던 후원 선수를 8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오는 2월 ‘팀 까스텔바작’ 발대식을 시작으로 후원 선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또한 이보연, 김도하, 김형주 등 미디어프로와의 협업을 통해 별도 화보촬영과 골프 레슨영상 콘텐츠 제작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LPGA' 골프웨어 선수단을 창단한 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의 ‘LPGA골프웨어’는 지난 2일 고진영, 김도연, 박소현2, 양수진, 장하나 프로 총 7명을 지명, 의류 후원팀 ‘LPGA골프웨어 선수단’을 창단했다.


'LPGA골프웨어'는 선수단 골퍼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필드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상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선수가 직접 상품 제작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브랜드 내 기능성 상품을 강화한다.


링스지엔씨의 ‘링스’는 올해부터 박인비, 이승현, 공미정, 이동하, 왕정훈 등 5명의 프로선수를 공식 후원하며 글로벌세아의 계열사인 S&A의 ‘톨비스트는’는 LPGA 유소연, KLPGA 김지영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블랙야크가 새롭게 전개하는 골프웨어 ‘힐크릭’ 역시 국내외 프로 골프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는 등 춘하 시즌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작년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7시즌 3관왕을 달성한 박성현 프로와의 의류협찬 계약을 연장했다.


박성현 선수는 2016년 빈폴골프와의 계약 후 국내 무대에서 7승을 한 후 올 시즌 LPGA투어 진출해 3관왕을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이뤄 '빈폴골프'의 브랜드 선호도뿐 아니라 기능성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팬텀골프'가 2017 KLPGA투어에서 사상 첫 6관왕에 오른 이정은 프로와의 의류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등 골프웨어 업계가 새해부터 다양한 선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빈폴골프'와 재계약한 박성현 프로